본문 바로가기
건강 의학정보

불면증치료제 제대로 알고 복용하시나요?

by falso 2020. 10. 30.
반응형

제 주변에도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는 분들은 적지 않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수면시간이 되었는 데도 잠들지 못하거나,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깨어 깊은 잠을 자지 못하시거나, 적정 수면시간을 자지도 않았는데도 잠에서 깨어 그날 하루 컨디션 저하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보곤 합니다.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이 불면증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합시다.

불면증도 그 증상과 앓았던 시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요. 보통 일주일에 절반 이상을 수면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 불면증 진단을 내리는데요. 그 기간이 3개월 미만이면 단기로 그 이상이면 만성이라 합니다. 단기든 만성이든 증상이 발견되면 그 증세를 치료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요인을 뽑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죠  회사에 나가 업무를 하면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 가족과 친척,그리고 친구 등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여러 방면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해소되지 못하고 쌓이다보면 수면장애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질환때문에 올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던 질환이 불면증을 불러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나 기관지, 코나 입 등 호흡과 관련된 질환(천식, 수면무호흡증 등)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미 잠을 자는게 곤욕일 것입니다.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게 일상이 되어 버렸을지도 모르죠.

 

또한, 통증이 심한 질환이나 정신병(심리적인 질환)을 이미 가지신 분들 또한 고통으로 인해 잠에 들지 못해 불면증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먹고 있는 약의 부작용으로도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치료제라지,adhd 치료약 혹은 전립선비대증에 쓰이는 약물, 일부 고혈압 약들은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술(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와 같은 음료 그리고 잦은 흡연 등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심리적인 원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가 잠을 자야 된다는 하는데서 오는 강박감과 압박감, 그리고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는 불안한 심리 등이 오히려 당신이 잠이 드는 것의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무서운 것은 수면장애를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앓고 있는 만성 환자의 경우 그 원인을 한가지로 특정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긴 시간 동안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 보니 한가지 요소가 특정 원인이 되지 않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해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이죠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잠을 들지 못하는 것이 오래 지속되는 사람의 경우 병원을 찾아도 쉽게 그 원인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측면에서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잠을 잘 때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 보는 검사를 실시합니다. 침대에 누워 잠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그리고 총 수면시간, 중간에 깨어난 횟수, 잠을 자는 도중에 코골이나 무호흡 현상이 발견되지는 않는지 등 다양한 측면을 점검합니다. 

또한 환자가 다른 병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합니다. 앞서 소개한 것과 같이 다른 병이 원인이 되어서 혹은 다른 질환때문에 먹는 약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외 다양한 측면에서의 종합적인 검진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환자의 수면상태를 평가합니다. 기본적인 상태에 대한 점검이 끝나면 이제 치료가 시작되는데요. 치료 방향은 깊은 잠을 들었을때 방해가 되는 장애요소들을 줄이고 수면 환경에 대한 개선 그리고 생활 습관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이런 방법들이 건강한 방법이나 시간이 꽤 소요된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장애 고통을 참지 못하는 분들이 약물에 의존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전문의들이 말하길 불면증치료제를 이용한 방법은 단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지속적으로 먹을시 내성이 생기거나 금단현상 혹은 약물에 의존 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하는 등의 반작용이 크다고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품을 크게 두 종류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처방전이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이 있고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수있는 일반의약품은 항히스타민제 약물인데요 . 본래 이 약물은 비염이나 코의 가려움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때  처방받는 약이었지만 이 약을 먹은 사람들이 부작용으로 졸림을 호소한다 연구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불면증치료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이 약은 보통 잠들기 전 1시간 정도 전에 복용하며 1알부터 먹기시작하는데요

 

이 약을 드신 분들이 뽑는 단점은 잠을 자고 나서도 졸음이 지속될 수 있고 다음날 몸 상태가 컨디션이 떨어진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정맥이나 협심증, 생식기장애를 가진 분들은 섭취를 주의하셔야 하며 과도하게 복용시 호흡곤란이 오는 사례도 있었다니 반드시 약사와 상담후 투여하는것을 권합니다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고 얻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에는 우리가 흔히 수면제로 알고 있는 졸피뎀과 트리아졸람이 있는데요.이 두 약은 우리 몸의 중추 신경계 직접 반응을 일으켜서 잠잘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약물 역시 단점이 뚜렷합니다. 

 

졸피뎀을 먹은 환자의 경우 그 약에 의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고, 약을 중단하였을 때 극도의 불안감과 더불어 약에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예전에 TV에서도 방영된 바와 같이  운전을 하는 도중 얕은 잠에 빠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뿐만 아니라 목욕탕과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트리아졸람의 경우 의존성과 더불어 금단현상과 약물에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두가지 불면증치료약은 항정신성 약품으로 함부로 드시지 말고 의사와 많은 상담을 통해 그 복용량과 중단시기를 의논하는게 필요합니다.
 
결국 이러한 불면증치료약에 의존하지 말고 조금은 힘들지만 천천히 불면증을 극복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 방법은 숙면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당신의 침실 환경을 바꾸고 당신의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게 휴식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잠을 들지 못하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수면장애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이 힘내서 하루빨리 극복하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